라이프로그


+170일 시아 쌀미음 이유식 스타뜨~~~ 이유식 마스터로 만들어봤어요! 8




본래라면 저번주에 시작했을텐데..
이유식 마스터가 문제가 좀 생겨서..
새걸로 교환받느라 예정보다 좀 늦게 이유식을 시작하게되었네요.
그래도 치코가 서비스는 확실히 해줘서 다행~



암튼 워밍업으로 스팀을 소독할겸 마구마구 돌리고
이유식기들도 뽀독뽀독 잘 씻어두고! 건조 살균~~
모유수유만하고 유축도 안하게되서 텅텅비어있었던 살균기가
다시 꽉.. 찼네요.. 미어터질지경.. ^^;


치코 이유식 마스터는 쌀이 아니고, 밥으로 만들어요. ^^
동봉된 레시피책대로 만들어보려고합니다.
100g의 쌀미음을 만들꺼에요~

밥 50g, 스팀물 150ml, 요리물 100ml 가 필요합니다.
밥은 어른밥숟갈 한스푼이 10g정도라고합니다.
스팀물은 기계 물탱크에 넣어서 스팀으로 사용하는것인데 전 생수를 사용했어요.
요리물은 스팀후 밥에 부어서 쓸꺼라 생수를 끓여서 식혀둡니다!
(전 첫 시식이라 밥을 조금 덜 넣었어요.^^)


책에는 15분 스팀하라고 되어있는데..
처음이니 푹~ 익으라고 20분으로 잡았어요!


뒷쪽에서 스팀이 나가는데, 뜨거우니 주의!


스팀중~~


20분동안 스팀으로 밥을 익혀줬습니다. ^^


스팀선반밑에 물이 빠져나가있는건 버리시면되요~ ^^


요리물 100ml를 준비!


팀선반에서 익힌 밥을 옮겨담고 요리물을 넣고 칼날을 장착합니다.
설명서엔 칼날을 넣고 재료를 넣으라고 되어있네요.


블랭딩은 손으로 잡고 있어야만 갈리게됩니다.
손을 놓으면 작동이 멈춰요~ ^^
4초씩 5번 갈아주면된다고 레시피책에 써있네요.
물론 전 처음이라고 더 돌렸어요 ㅋㅋㅋ


갈아진 상태!


칼날을 빼봤어요. ^^
잘갈아진거같네요~


아주 초기 이유식이라
체반에 걸러줍니다. ^^
이렇게 걸러주면 양이 확~ 줄어요.


밥을 좀 더 적게 넣었더니 80g이 나왔어요.
두통으로 나눠 담아서, 하나는 담날 먹이기로했습니다.


음 이게 뭐지?


덥썩!
일단 입근처에 뭔가 오니 반사적으로 입을 여네요. ^^


이게 뭐지?
표정이 참 묘합니다. ^^;;
처음엔 먹는건진 모르고 숟가락을 혀로 낼름 낼름~
숟가락 놀이를 하네요..


좀 받아먹더니 나중엔 입을 꾹! 다물더군요. ^^;;
처음이라 이정도로 만족하기로했어요.
아무튼 첫 이유식은 20g 먹었어요!!


그리고 다음날인 오늘..
나머지 한통을 먹여보기로합니다. ^^


냉장고에 넣어둔걸 꺼내서 예열선반에 끼워 넣습니다.


스팀으로 데워서 먹이면되요. ^^
 냉장보관하던 40g 용량은 15분 데우면된다고하네요.
전 또 하라는데로 안하고 20분을 해봅니다. ㅋㅋ

그랬더니 뜨거워서 식혀 먹여야했어요. ^^;


다행히 오늘은 40g 다먹었네요. ^^
중간에 또 입을 다물긴했는데.. 계속주니까
먹는걸로 인식을 했는지 다시 먹기시작!
앞으로 잘 먹어주면좋겠어요~~ >ㅅ<



덧글

  • 우누 2011/01/28 19:08 #

    아구 이뻐라 머리위로 토끼귀를 달아주고싶어요+_+
  • 뀨뀨 2011/01/28 19:38 #

    안그래도 올해 토끼해니
    토끼 악세서리가 좀 많이 나옴 사둘까합니다!!
  • 나이브스 2011/01/28 20:12 #

    오~ 이런 기계가...

    세상 참 좋아졌네요
  • 뀨뀨 2011/01/28 21:03 #

    세상 참 좋아졌어요~~ ^^
  • Ryunan 2011/01/29 00:41 #

    아 눈빛이 너무 초롱초롱하고 영롱하네요 ㅠㅠ 시아...
  • 뀨뀨 2011/01/29 01:14 #

    숟가락과 이유식통에 더 관심이 많아보이더군요. ^^
    먹이를 노리는 눈빛!? ㅎㅎ
  • 홈요리튜나 2011/01/29 12:44 #

    스프 만드는 거 은근히 귀찮은데 이유식제조기 이용해서 만들어도 좋겠어요 저도 눈독*-_-*
  • 뀨뀨 2011/01/29 15:19 #

    제가 잘체해서 죽을 자주 먹는데..
    제가 먹을 죽만들때도 이걸로하면 편할꺼같아요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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